합격수기

    2025 서해 공채 합격 수기

    신인재 2025.09.16
                        이번에 론박스터디 오프라인 관리반에 4월에 들어가 6월28일 필기를 단기 합격했습니다. 물론 전에 육경을 준비해서 공통과목 형사법과 선택과목 헌법은 어느정도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해양경찰학개론은 3개월도 되지 않는 시간동안 합격 점수에 도달하기에는 그리 쉬워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론박스터디의 주간 모의고사와 MBT, 그리고 원장님들의 친절한 상담과 조언으로 단 3주만에 해양경찰학개론 모의고사에서 85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후 점수가 항상 그리 높게 나오진 않았지만, 2달 가까이 지났을 때는 점수가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시험 보기 10일 전에 대상포진에 걸리기도 해서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학원에서 했던 모의고사와, Mbt, 매일 찍어올리는 체력측정으로 필기는 서해공채 188점 커트에서 저는 212.52를, 체력을 40점 만점에서 31점을 맞았습니다. 환산은 1배수에 조금 안쪽인 점수 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면접을 어느정도는 평균으로 해야했습니다. 사실 제가 저번 2024년 2차 육경에서 고환산에 이유를 모르는 의문사를 당한 터라 걱정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론박스터디 면접은 인적성부터 모의면접까지, 조금 부족한 학생은 추가 금액을 받지 않고 더 코칭해 주셨습니다. 저는 인적성은 괜찮았지만, 모의면접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 면접 원장 선생님께 개별적으로 코칭을 더 받았습니다. 그냥 면접장에 갔다면, 감점을 받아 떨어질 수도 있었던 운명이 었을 지도 모르는데, 론박스터디의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저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학원에서 자료나 자세나 신경써주시는게 워낙 많아서 면접장에서 말은 정말 잘했습니다. 특히 비교해서 단체 면접에서는 타학원 면접 수강생과 2인 1조로 면접을 했는데, 그 분은 전직 해군에 키도 크고 남자다워서, 첫 인상에서 면접관들의 픽을 받았지만, 형법 지식이나 공정과 같은 공무원의 직무능력이나 공직관 같은 것을 여쭤 보실때 상대적으로 제가 더 이야기를 잘해서 주도권이 저에게로 넘어갔습니다. 가령 우리나라 건조 선박에 우리 국민 소유의 선박이지만, 외국 국적 배로 등록 된 배- 이건 형법의 적용범위에 관한 것인데, 여기서 외국인이 우리 국민을 폭행했을 때의 형법젇 적용이 질문인데, 옆 면접자는 처음에 보호주의를 이야기하고, 저는 추가로 기국주의가 적용되지 않는다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후 그런 적용범위에 대해 아는 것을 여쭸을 때 저는 바로 세계주의를 이야기 했고, 옆 면접자는 기억이 나질 않으신지 보호주의만 반복해서 이야기 하셨습니다. 공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도, 저는 외운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 그 질문에 대한 의도를 파악하며 저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공무원 행동강령에 친절 공정의무가 있는데, 이건 기속이 아닌 재량적 행위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갑질에 대해 질문하실 때는 단지 갑질을 하지 말자는 말만 하는게 아니라, 부당 위법한 지시의 차이를 구별하며, 해양경찰의 공익적인 목표를 위해(바다수호, 중국어선 단속) 때로는 부당한 지시를 따를 필요 있다 말하고, 단, 위법한 지시는 따르지 않을 것이며, 갑질은 해서는 안되지만, 이런 점들때문에 좀 양면적인 점이 있다는 식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옆 지원자도 소신있게 잘 했지만, 론박스터디는 면접에서 단지 단순히 지식만 외워 말하는게 아닌 키워드를 정리해서 어떤 질문이 와도 조리있게 잘 말할 수 있는 코칭을 해주셔서, 옆에 듬직하고 멋진 지원자보다 제가 더 면접관들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전에 육경에 떨어졌을 때의 충격때문에 사실 기대를 크게 하지는 않았고, 거기에 더해 9월 1일이 합격발표일인데, 그 때 예비군 가는 날이어서, 군부대 안에서 합격을 확인해야해서, 긴장도 평소보다 더 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합격자 파일이 올라오고, 합격자 공고에 제 수험번호를 확인했습니다. 제 수험번호가 합격자로 있는데 믿기질 않아서, 여러번 다시 확인한 것 같습니다. 사실 최종합격하면, 부모님께 먼저 연락을 해야하는데, 저는 면접 원장선생님께 먼저 연락을 드렸습니다. 부족한 학생들을 따로 더 챙겨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저도 그런 혜텍을 받아 합격한 것 같아서, 원장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
    
    해양경찰은 하나만 잘해야 하는게 아니라, 필기, 체력, 인적성, 면접 모든게 다 잘해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론박스터디에 와서 단 3개월 이내 필기를 나름 높은 점수로 합격하고, 체력도 낮지 않은 점수를 받고, 인적성과 면접을 무사히 마쳐 최종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학원의 잘 짜여진 시스템 덕분이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시험을 보고, 평일마다 매일 체력을 찍어 올려서 매일 저의 수준을 알 수 있으니, 제 인생을 운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가시적으로 저에게 합격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길로 차근차근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론박스터디의 커리큘럼만으로도 필기 합격은 보장되지만, 저는 이런 오프라인의 좋은 경험으로, 합격을 위해서라면 론박스터디 오프라인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수험은 항상 외롭고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옆에 있고, 힘든 점이 있을 때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시는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오프라인을 다니면 그런 힘들고 외로운 수험에 큰 도움이 되고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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