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기 준비할때 합격수기 보면서 동기부여도 받고 공부방향성도 정비하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됬었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으면해서 제가 준비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팁들을 공유해드리려고합니다. 

​<필기준비>

​초시생기준 필기시험 2개월 이상 남으신분들은 한국사 먼저 따시는게 좋습니다.(2개월 미만은 과감히 포기하시고 본과목에 올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산점 5점으로 필기 불합이 나뉩니다. 
유튭에 큰별쌤이 하란대로 하시면 2주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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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항해 & 선박일반 

​승선하셨던 분들도 인강듣는거 추천드립니다. 
내용 자체는 친숙한 내용들이시겠지만 실무에 쓰이는 내용 외적인 부분도 상당수 차지하기 때문에 인강을 통해 이해먼저 한번 하시고 암기작업에 들어가시면 훨씬 수월합니다. 저는 공고뜨기전에 인강 배속으로 돌려서 본 다음 이해가 잘안되고 헷갈리는 파트만 나중에 다시 봤었습니다.(광쌤이 인강 배속으로 보지말라고 하셨는데 죄송합니다 :))
​그리고 주관식교재를 바탕으로 단권화 작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아이패드로 단권화 했습니다. 아이패드에 친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많을텐데 저도 처음엔 그냥 책으로만 하다가 주변에서 아이패드로 공부하는거 추천받고 아이패드로 했습니다. 
현재는 책으로는 더이상 공부할 수 없는 몸이 됬습니다. 단권화 하는 방법은 학원에서 알려준 방법을 토대로 본인 스타일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공고 뜨시면 단권화 하신 자료 토대로 암기작업 하시면됩니다! 교재내용 말고도 마폴이나 솔라스 등 협약 관련문제도 나옵니다. 킥이죠. 그전에 나왔던 기출문제들 한번 살펴보시고 추가적으로 자료 구해서 공부하세용. (너무 구체적인것 보다 굵직한 내용들 위주로 나오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시험문제 자체가 덩어리가 큰 문제들이라 작년 재작년 나왔던 파트들 배제하고 공부했었는데 본시험때 통수를 좀 쎄게 맞았습니다. 저와같은 도박은 안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공고뜨기전에는 좀 설렁설렁하다가 공고뜨고 나서는 하루에 순공 9시간정도는 가져갔습니다. 같은 내용을 계속 보면서 기억에 새기는 작업이 살짝 멀미 나긴 합니다. 어느정도 암기가 되시면 매일 보시는것보다 한번 회독하고 2~3일 뒤에 다시 회독하시는 식으로 중간 텀을 두는 방식이 좋은거 같아요. 

​전공과목은 변수가 많아서 영어를 확실하게 먼저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전공과목은 남들이 다 맞추는 문제들을 안틀리는게 중요합니다. 주관식 시험이다 보니 이것도 나올것같고 저것도나올것 같고 불안하실겁니다. 모의고사랄것도 없어서 본인의 현위치도 특정짓기 힘드실테지만 그 외의 범위는 시간 남으면 하세요! 론박교재에 있는 내용이 우선입니다!

​<영어>

전 영어를 잘 못합니다. 토익 800이상 분들은 기출문제 풀면서 감만 잡으셔도 될거같습니다. 
700점 이하이신분들은 유튭 캘x 선생님 도움 받으시고 듣기보다 문법이랑 독해에 비중을 많이 두세용. 독해랑 문법이 투자대비 효율이 잘나옵니다. 전 듣기 하루에 1문제만 풀었습니다. 지텔프 레벨2문법은 그냥 공식이에요. 강의 듣고 기출 몇번 풀면 어지간하면 1-2문제 빼고 다 맞추실 수 있을거에요. 해수부 셤은 레벨 3로 문법 위주로 나옵니다. 시중에 관련 교재 한권 있어요. 레벨 2 먼저 쓰윽 마스터 하시고 레벨 3 보시면 됩니다. 독해는 단어 많이 외우세요! 
공고뜨기전에 지텔프 레벨 2 60~80점대 만들어 놓는걸 강추 드립니다! 

​<면접준비> 

초시생이라면 론박 현장강의 등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5분스피치, 자기기술서와 같이 처음 공무원 면접 보시는분들에겐 아주 생소할겁니다. 방향성과 체계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터디원분들과 계속 연습하시고 5분 스피치, 자기기술서가 어느정도 감 잡히시면 개별질문 연습 많이하세요. 처음엔 5분 스피치가 제일 막막 하실텐데. 실제 면접에서는 5분 스피치는 형식적인 느낌이 강하고 중요한건 자기기술서와 개별질문에 본인 경험을 얼마나 잘 녹여서 대답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면접 마지막날 오후타임이라 면접관님들이 피곤한게 눈에 보여서 더 긴장 했었습니다. 연습할때 대답을 -결론, 근거, 경험, 경험을통해 느낀점- 이런식으로 틀을 잡고 연습했습니다. 실전에서는 얼마나 연습했냐가 중요한것같아요. 막연하고 불안함을 느끼면서 연습하시겠지만 실제 면접에서 연습한 만큼 보상 받으실겁니다! 

거주지가 목포가 아니라서 학원등록을 망설이실수도 있지만, 소탐대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끝매듭을 잘못 지어서 신발끈 다시 묶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ㅠ

​요약. 

1. ​한국사 따기
2. 영어로 평균 점수 올리기(전공은 변수가 많음)
3. 전공- 교재 확실하게하기(나머지는 시간남으면!)
4. 면접- 론박등록(방향성+스터디그룹+면접자료), 개별질문 답변 틀잡기. 꾸준히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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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엉덩이도 가볍고 머리도 좋은편이 아닙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합격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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